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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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 조승우 한마디에 사르르 녹아 '귀여운 짝사랑'

기사입력 2012.10.30 23: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소은이 조승우의 한마디에 사르르 녹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0회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광현(조승우)의 칭찬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휘공주는 역병이 돌고 있는 이천에 광현이 파견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절부절못한 채 처소에만 머물러 있었다.

지난번 이타인 마을의 한 주점에서 광현을 처음 본 뒤 광현을 마음에 품었기 때문. 숙휘공주는 "공주인 것이 한스럽다"고 말하면서 공주라는 신분으로 인해 광현을 마음껏 좋아하지 못하는 것을 괴로워했다.

그렇게 낙심하고 있는 사이 광현이 역병을 잡고 궐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광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행여나 광현이 죽을까 봐 노심초사했던 숙휘공주는 광현이 무사한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제야 안심이 됐는지 눈물을 흘렸다. 광현이 당황해 하자, 괜히 백성들이 살아 기뻐서 그런 것이라는 식으로 둘러댔다.

숙휘공주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광현은 "공주님은 마음이 비단결 같으시다"라고 말했다. 숙휘공주는 광현의 그 한마디에 흘리던 눈물도 뚝 그치고 미소를 지으며 애써 좋은 내색을 감췄다.

[사진=김소은,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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