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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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후속 '드라마의 제왕',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2.10.30 13: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명민, 려원, 최시원이 호흡을 맞추고 장항준, 이지효 작가의 짜임새 있고 탄탄한 극본과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 등의 메가폰을 잡았던 홍성창 감독의 감각 있는 연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이 각자의 캐릭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드라마계 마이더스 손이지만 금전욕, 권력욕으로 점철되어 있는 천재 야욕가 앤서니 김 역할을 맡은 김명민은 '제왕'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을, 극 중 근성과 집념으로 5년째 보조 작가 일을 하고 있지만 마침내 작가 데뷔를 목전에 두게 되는 신인 작가 이고은 역의 정려원은 펜대를 들고 우아하고 고고한 모습으로 작가의 품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조각 외모와 더불어 우수에 찬 이미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지만, 실상은 단순하고 깊게 생각하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강현민 역할을 맡은 최시원은 슬레이트를 들고 캐릭터와 반대되는 반전매력의 모습을, 지적이고 세련미가 넘쳐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톱 여배우 성민아 역의 오지은은 여배우답게 기품 있으면서도 도도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스터 하나만으로도 각자의 캐릭터가 파악되네", "이렇게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모여서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너무 궁금하다", "다음 주면 드디어 첫 방송. 기다린 보람이 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오는 11월 5일 '신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드라마의 제왕' 포스터 ⓒ SSD & 골든썸 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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