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0.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1.4%의 시청률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이 언론 앞에서 자신의 살인죄를 고백하며 몰락을 예고했다. 영랑은 다미(진세연 분)을 피아노 공장 안에 가두고 남주(전미선 분)를 협박했다. 분노한 영랑에게 다짐했다. 이에 지호는 영랑의 부채를 한 달 유예시켜주겠다고 말하며 영랑과 인하를 금단 건설로 불렀다. 지호는 "한번쯤은 사과하는 게 맞잖아. 우리들 앞에서 용서를 빌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영랑은 모든 것을 부인했지만 결국 "내가 죽였다. (중략) 이제 와서 말한다고 뭐가 바뀌느냐"며 소리 질렀다. 지호는 "많은 게 바뀔 거다"라며 장막을 내렸고 장막 뒤에는 기자회견 후 돌아가지 않은 기자들이 영랑의 말을 듣고 있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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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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