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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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안선영, 주상욱 향한 사심폭발 "좋다고 하면 시집갈래"

기사입력 2012.10.28 18: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배우 주상욱에게 적극 구애를 펼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오리엔테이션 편이 전파를 탔다.

안선영은 다른 단원들의 요청으로 주상욱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리즐이 랄프와 사랑에 빠지는 장면의 노래인 '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부르게 됐다.

먼저, 주상욱은 안선영을 등지고 서서 안선영에게 눈길 한 번 안 주고 노래를 마쳤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안선영은 "난 서른여섯 이제 곧 마흔"이라고 가사를 바꿨다.

또 "아직 잘 몰라요. 주상욱 내가 좋다고 하면 난 그냥 시집갈래"라는 사심이 듬뿍 담긴 가사로 노래를 불렀다.

다른 단원들은 안선영의 고백에 환호했지만, 당사자인 주상욱은 안절부절못하며 고개를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안선영,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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