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12.9%의 시청률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2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명한(손창민 분)을 찾아가 청나라에 진상될 말을 살리겠다고 나섰다. 말을 맡았던 기배(이희도 분)가 말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되자 광현이 직접 나선 것이다. 광현은 말을 마취를 시켜 고통을 없애주는 방안을 생각했다. 광현은 말에게 진정혈 7군데에 침을 놓아 잠들게 했고 이는 성공적인 치료였다.
조승우는 천한 신분인 마의의 한을 고스란히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목숨 값이 스무 냥도 안 되는 천한 마의지만 저는 제가 의원이라고 생각해요"라는 대사를 완벽 소화해 절절한 연기를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3%,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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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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