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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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옥스퍼드대서 강연 '세계적 명사들과 어깨 나란히'

기사입력 2012.10.23 08:40 / 기사수정 2012.10.23 08:40

방송연예팀 기자


▲ 싸이 옥스퍼드대 강연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싸이가 영국 옥스퍼드대 강단에 올라 세계적 명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학생 토론회 조직인 싸이가 옥스퍼드 유니언의 초청에 응해 12월 7일을 강연일로 잠정하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싸이의 옥스퍼드대 강연 초청은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인 한국인 유학생 이승윤 씨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동아시아계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유니언 회장에 당선된 이씨는 "유니언 간부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도 싸이 초청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고 전했다.

옥스퍼드 유니언은 190년의 역사를 지닌 모임으로 이 대학 학생의 약 70%인 1만 200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1년에 명사 30여 명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등 미국의 전직 대통령과 테레사 수녀,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가수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연단에 섰다.

한편,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싸이는 12월 4일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유럽 순회를 시작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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