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류담이 거북이의 알 낳는 장면을 보고 생명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편에서는 여우 원숭이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시 병만족의 베이스 캠프로 돌아가려던 류담을 제작진이 애타게 불렀고 류담은 제작진이 부른 곳으로 다가갔다.
그 곳에는 한 마리의 거북이가 있었다. 주로 바다에서 생활하는 거북이와 달리, 마다가스카르 정글에서 살아가는 방사 원숭이를 발견한 것.
류담은 처음 보는 방사원숭이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계속 거북이를 관찰하던 류담은 거북이가 쉼 없이 땅을 파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바로 거북이는 자신의 알을 낳기 위해 묵묵히 땅을 파고 있었던 것이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거북이를 지켜보던 류담은 마침내 거북이가 알을 낳는 광경을 목격했다.
류담은 고통 끝에 낳은 알을 조심스레 흙을 덮어 품는 거북이의 모습을 보고 "뉴스에서 이런 저런 모습들을 많이 보는데 정말 사는 것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북이도 이런 모정을 지녔는지 몰랐다"며 생명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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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담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