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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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김태훈, 문채원 이상행동에 의심 품어 '기억상실증 눈치채나'

기사입력 2012.10.18 23: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태훈이 문채원의 이상행동에 의심을 품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12회에서는 민영(김태훈 분)이 은기(문채원)에 대한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영은 재식(양익준)을 통해 1년 동안 실종됐던 은기의 행방을 알게 된 뒤 은기를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은기의 측근인 정화(진경)와 준하(이상엽)의 방해로 은기를 놓쳐버렸다.

그런 와중에 은기가 나타날까 전전긍긍하던 재희(박시연)의 태산그룹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고 은기는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민영은 은기가 멀쩡히 살아있는 데도 1년 동안이나 나타나지 않은 것에 의구심을 갖고 은기가 머물렀던 정화네 집으로 찾아가 은기의 물건을 가져왔다.

바로 은기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공책. 공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어린이들이 쓰는 것인 데다가 공책 안에는 맞춤법이 틀린 단어로 가득했다. 맨 뒷장에는 "저를 완전히 기억해 주실 날을 기다리겠습니다"라는 JH라는 이니셜을 가진 사람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JH가 준하임을 눈치챈 민영은 다음날 마루가 태산그룹 내에 있는 틈을 타서 은기와 만났다. 민영은 달라진 은기의 행동에 더욱 의심을 품고 은기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했다.

[사진=김태훈,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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