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2.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10.4%의 시청률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방송 6회 만에 경쟁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동 시간대 1위 드라마로 부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청나라 사신에게 바칠 말이 위독한 상황이 오자 이를 고치겠다고 나섰다. 청나라 사신에게 바칠 말이 폐혈증으로 쓰러지며 위독해지자 마의(이희도 분)가 옥에 잡혀 갔다. 이에 광현은 대신 나서며 사흘 안에 침으로 말을 고치겠다고 나섰다. 광현은 명환(손창민 분) 앞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말을 치료하게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마의'는 개, 고양이, 말 등의 실감나는 연기력이 극적 몰입도를 더하며 쏠쏠한 재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조승우의 첫 드라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9%,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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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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