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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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소신 발언 "꼴등도 잘 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기사입력 2012.10.16 19:01 / 기사수정 2012.10.16 19:01

방송연예팀 기자


▲김종민 소신 발언 ⓒ KBS 2TV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김종민이 소신 발언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한 김종민은 오랜 시간동안 연예인으로 지내온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종민은 "1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1등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이어 "나는 내가 꼴찌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공부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나 같은 꼴등도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이어 김종민은 "많은 분이 나를 보면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솔직히 나는 나를 바보로 보는 게 좋고, 꼴찌로 생각해주는 게 편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김종민은 "댄서로 시작해 가수,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나는 솔직히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며 "하지만 사실 잘하지는 못한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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