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 남자'는 14.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기록했던 시청률 15.3%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착한 남자'는 경쟁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기억을 잃고도 마루(송중기 분)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기는 자신의 심장이 마루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마루의 반응은 냉정했다. 마루는 차가운 태도를 지속해서 보였고 은기는 상처받는 듯 보였다. 그렇지만 은기는 재식(양익준 분)이 마루의 형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납치하자 마루는 재빠르게 은기를 찾아 나섰다.
또한 마루는 뇌 안에 피가 고인 상태로 사망률이 20%에 달하는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는 7%,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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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착한 남자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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