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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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랑했나봐', 대박 기원 고사 지내 "시작부터 분위기 좋다"

기사입력 2012.10.09 17:44 / 기사수정 2012.10.09 17: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가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무사 촬영과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8일 오후 여의도 1층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식에는 박시은, 안재모, 김보경, 황동주, 김동현, 김영란 등 출연배우들과 김흥동PD, 원영옥 작가 등 제작진을 포함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원영옥 작가는 재배(再拜)를 한 뒤 미리 봉투에 써온 '사랑했나봐, 대박 났나봐'를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보여주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여주인공 박시은은 "이전 어떤 드라마보다 사랑받고 기억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재모 역시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다. 보통 시작이 좋으면 끝날 때까지 분위기가 좋더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고사식이 끝난 뒤에는 연출을 맡은 김흥동 PD가 큰소리로 "사랑했나봐"를 선창했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대박 났나봐"라고 외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천사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랑했나봐'는 뒤엉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와 아이와 사랑을 찾는 한 여자의 악전고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가족애를 담는다.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사랑했나봐'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사랑했나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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