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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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김정은 막말, 신현준에게 "쪼잔하고 저질이야"

기사입력 2012.10.08 22: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신현준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3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과 몸이 뒤바뀐 여옥(김정은 분)이 수남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남은 여옥과 몸이 바뀌어 출근을 할 수 없게 되자 대신 자신의 몸 속에 들어간 여옥에게 출근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여옥은 자신이 어떻게 지배인 일을 하느냐며 못한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

이에 수남은 "총지배인이 내 꿈이야. 나 한우물만 판거 알잖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볼테니까 도와줘"라고 두 손을 싹싹 빌었다. 그러나 여옥은 여전히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수남은 "당신이 못하겠다면 어쩔 수 없어"라며 "당신이 빼돌린 적금과 아파트 다시 내 앞으로 돌려 놓을 거야. 그렇게 되면 몸이 제 자리를 찾아갔을 때 넌 빈털털이가 되겠지"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이에 여옥은 "남자들 정말 쪼잔하고 더러운건 알았지만 정말 저질이다"라고 화를 냈다.

한편, 이날 스님은 두 사람이 몸을 되찾기를 원하자 합방을 권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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