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유리컵' 등장…"물 부족 시대를 향한 경고 담아"

▲구멍 뚫린 유리컵 ⓒ 알레시나 디자인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구멍 뚫린 유리컵'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레시나 디자인이 제작한 '구멍 뚤린 유리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알레시나 디자인은 인나 알레시나가 대표로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미국 메릴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가구, 소비재, 공연의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구멍 뚫린 유리컵' 은 작은 구멍을 기점으로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위는 원함(Want), 아래는 필요함(Need)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구멍 뚫린 유리컵은 인간의 욕심을 간단한 예로 보여주며 물부족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시나 디자인은 '구멍 뚫린 유리컵'에 대해 "사용자는 물을 따를 때 구멍 위로 물이 차오르지 않게 주의해야하며 물을 마실 때도 엄지손가락으로 구멍을 가리고 마셔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구멍 뚫린 유리컵은 30달러(한화 약 33,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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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