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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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연예인 특집' 빽가, 데이트 중 곤혹 "스타랑 만나는 게 쉽나"

기사입력 2012.10.04 00:17 / 기사수정 2012.10.04 0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6호가 여자 4호와 데이트를 나갔지만 알아보는 사람들이 만나 곤혹스러워 했다.

3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남자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코요테의 빽가, 거구의 가수 빅조, '남자셋 여자셋'의 김진, 캔의 배기성 등 혼기를 넘긴 남자 스타들이 애정촌에서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남자 6호(빽가 분)는 어렵게 따낸 데이트권을 피겨 스케이팅 강사인 여자 4호에게 사용했다. 둘은 계곡물에 발을 담갔다가 장소를 바꿔 시내로 나갔다.

그런데 데이트는 남자 6호를 알아보고 사진과 악수를 요청하는 시민들 때문에 데이트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남자 6호가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동안, 여자 4호는 계속 한편에 비켜 서있어야 했다.

여자 4호는 나중에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 사람이랑 데이트하는 거 힘드네"라며 약간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자 6호는 "그럼 스타랑 만나는 게 쉬울 줄 알았어"라고 농담을 하며 웃어넘기려 했다. 하지만, 둘 모두 남자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새삼 깨달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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