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양익준이 박시연의 오빠로 KBS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착한남자' 7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의 오빠인 재식(양익준 분)이 출소를 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재식은 출소하자마자 마루(송중기 분) 집안을 찾아가 난동을 피운 뒤 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재희를 불안에 떨게 했다.
재희에게는 재식이 너무나도 끔찍한 오빠이기 때문. 재희는 재식의 연락을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며 전전긍긍했다.
아니나 다를까 재식은 재희가 태산그룹 회장 정규(김영철 분)의 두 번째 부인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마루에게도 6년 전 마루의 살인사건이 재희의 짓임을 단번에 알아차리며 마루의 몫까지 복수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마루와 재희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휩싸여 마루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양익준, 송중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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