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오인혜, 가슴 성형수술 의혹 해명 "진실된 가슴이다"

▲오인혜 가슴 성형수술 의혹 해명 ⓒ SBS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오인혜가 가슴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오인혜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는 "성형 의혹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2011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가슴 성형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인혜는 "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가 화제가 된 이후 과거사진이 기사화됐는데, 그 사진은 속옷을 입지 않고 탑만 입은 채 찍은 세안제 광고였다"고 설명한 뒤 "속옷을 입은 것과 아닌 것은 (볼륨감) 확연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방송사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오인혜 가슴은 100% 성형한 가슴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저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고모들이 글래머다. 가족들과 비교하면 저는 왜소한 편이다"라며 "100% 자연산이다. 진실된 가슴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때 MC 이동욱은 "고친 곳이 없는거냐"고 묻자 오인혜는"어.."라며 머뭇거렸고, 신동엽이 이내 "알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종결시키자 오인혜는 얼굴을 옆으로 돌린 뒤 "딱 한군데 했다. 아시겠죠"라며 코 성형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추석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문희준 외에도 신소율 박기웅 오인혜 홍종현 김진아 문희준 시크릿 한선화 전효성 낸시랭 등이 출연해 토크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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