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류담이 갑작스레 쓰러지며 사막 횡단 중 위기를 맞이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새로운 베이스 캠프로 가기 위해 사막을 횡단 중이던 류담이 갑작스레 쓰러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45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끝없이 사막을 걷던 류담은 "바닥이 자꾸 올라온다"며 계속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진운과 함께 걷던 류담은 갑자기 자리에 주저 앉았고 더 걸을 수 없어 그대로 눕고야 말았다. 류담이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함께 걷던 병만 족은 모두 놀라 한걸음에 달려왔다.
앞서 가고 있던 김병만과 전혜빈은 다시 류담에게로 되돌아와 "지금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김병만은 가지고 온 물을 류담 에게 마시게 했다.
그렇게 누워있던 류담은 금세 기운을 차리고 다시 길을 나섰다. 류담은 "뚱뚱하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니다"라며 "방송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그렇게 누워 있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사막에서 생활하던 병만 족이 정글로 베이스 캠프를 옮겨 새로운 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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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담ⓒ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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