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4.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7.1%의 시청률보다 2.5%p 하락한 수치다.
'메이퀸'은 자체 최고 시청률 18.6를 기록한 22일 이후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희(재희 분)가 아버지 박기출(김규철 분)의 과거 악행 사실을 모두 알아차린 후 집을 나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창희는 해주(한지혜 분)에게 "우리 결혼하자"며 폭풍 고백했다. 이어 창희는 "나 집 나왔다. 이대로 살다가는 내가 내 손으로 아버지 감옥에 넣을 것 같다. 우리 아버지 미쳤다. 너도 집 나와"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해주는 가족을 버리라는 창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해주는 "나에게 우리 식구들은 전부다"라며 창희의 가슴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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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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