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7
사회

'김태호 터널 디도스', '정우택 대만' 검색어 점령…"왜?"

기사입력 2012.09.28 17:27 / 기사수정 2012.09.28 17: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태호 터널 디도스와 정우택 대만 키워드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새누리당 정우택과 김태호 의원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된 새누리당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이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의 투표참여 방해 행위, 속칭 '터널 디도스'를 폭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위원장 손모씨는 자필 진술서를 통해 "지난해 4.27 경남 김해을 보선을 앞두고 당으로부터 TH(김태호 의원을 지칭)에게 1억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고 김해를 찾아가 돈을 줬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에 대해 "터널을 막아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라며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해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 나르고 저녁에는 교통체증을 유발, PM 8시까지 투표장에 못 가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지난 4.11 총선때의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빗대 '김태호 터널 디도스'라고 이름 붙인 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손모씨는 "정우택 최고위원이 대만과 미국 등에서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증언해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날조된 허위 사실이다"며 반박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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