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3번째로 최연소 2000안타를 달성한 '스나이퍼' 장성호에 대한 공식 시상식을 실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장성호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한화 구단서는 상금과 트로피, 꽃다발을 전달한다. 또한 팬 감사 및 기록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장성호의 특별 사인회가 오후 4시 40분부터 20분간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이 날 시구 및 시타자로는 장성호 선수의 자녀인 장서진 양과 장우진 군이 나선다.
장성호는 18일 포항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세 번째 타석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대전 홈 4연전에 총 2000명의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장성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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