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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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등산 문화와 명산 알리기 위해 '셰르파' 모집

기사입력 2012.09.19 11:19 / 기사수정 2012.09.19 11:19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등산 문화 발전 및 국내 명산을 알리기 위해 ‘블랙야크 셰르파’를 모집한다.

약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며 4년 째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블랙야크 시민안전 등산교실’을 비롯해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 각종 교육 및 산악인 지원 등 산악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블랙야크는 일반인에게 등산 문화 발전과 국내의 명산 정보를 제공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셰르파는 히말라야 산악 등반 시에 전반적인 준비상황은 물론 등정루트 선정에서부터 정상 등정까지 길안내를 해주는 히말라야 등반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블랙야크 셰르파’는 국내의 멋진 산을 산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유용한 정보 제공을 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셰르파 50인은 교육을 받은 후 2013년 1월 1일부터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50인은 ‘블랙야크 셰르파’만을 위해 제작된 300만원 상당의 유니폼과 함께 산행 장비, 블랙야크 제품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산행 활동 시에도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블랙야크 신제품을 출시 전 직접 입고 필드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 직접 제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셰르파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블랙야크 셰르파 모집 사이트 (www.mountainbook.co.kr)에서 10월 21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역별로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활동, 산행 경험등을 통해 심사 진행하며 2차 심사에서는 과제를 해결을 통해 리더십, 소통 능력등을 평가해 최종 인원이 선발되게 된다.

블랙야크 셰르파를 기획한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블랙야크 셰르파는 다른 등산객과 산행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이 담당하는 국내 명산 순례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올바른 산악문화를 만드는 산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등산을 타인과 함께 나누고 스스로에게도 명예스러운 역할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사진 = 블랙야크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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