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의 슈퍼위크 조별 미션 연습에서 솔로 5조에 배정됐던 이지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조에서 나와 9조로 옮겼다.
1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는 슈퍼위크로 꾸며졌다. 슈퍼위크 조별 미션 연습에서 참가자 이지혜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 5조가 된 이지혜는 연습 때 의견이 맞지 않는 듯 힘들어하면서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조원들이 의견을 냈을 때, 반론을 제기하고 하품을 하기도 했다. 이에 솔로 5조는 의견 충돌을 하면서 연습 진행에 힘들어했다.
힘들어 하던 이지혜는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못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너무 힘들어요. 완전 생판 모르는 곡에다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냥 집 가면 안돼요? 차라리"라고 말했다.
솔로 5조 외에도 지지부진한 연습 상태를 보이는 조들이 있었다. 이에 '슈퍼스타K4' 측에서는 연습에 어려움을 겪는 조들을 호명해 그 조에서 스스로 방출자 1명을 선출하게 했다.
방출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여자 한 명이 빠져야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자 이지혜는 자진해서 조를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팀을 위한 것 같았으니까"라고 말했다.
조에서 나온 사람들이 서 있고 그 사람을 원하는 조에서 데려가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지혜는 선택되지 않아서 끝까지 남아있었는데 9조에서 이지혜를 원해서 9조로 가게 됐다.
9조로 옮긴 후에 이지혜는 마음이 편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인터뷰에서 이지혜는 "뒤에 보면 5조 사람들 보이는데"라고 하면서 5조에 대해 가졌던 미련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9조 언니 오빠들한테도 미안했죠. 불러줬는데. 그래서 그냥 했어요"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조별 미션 연습에서 힘들어하던 이지혜와 9조가 어떤 무대를 꾸밀 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혜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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