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온라인뉴스팀] <아드레날린>이 150년의 캠핑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로 원정 캠핑을 떠났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캠핑에 앞서 캠핑 용품 대여, 구매가 가능한 대형 캠핑 용품가게에 들렀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저렴하고 질 좋은 캠핑용품이 한 곳에 모여있는 매장에서 제대로 한 눈이 팔린(?) 캠핑 마니아 이천희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알뜰하게 물품을 구매 해야 하는 캠핑 마스터 유하준이 애를 먹은 것.
유하준은 이번 캠핑의 리더답게 매의 눈으로 넓은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꼼꼼히 체크하고 구입함과 동시에 캠핑용품 매장에서 하루만 자고 가자는 열혈 캠퍼 이천희를 다독이며 <아드레날린>의 둘째 형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하준이 캠핑 마스터로 나선 <아드레날린> ‘캐나다 캠핑’은 캐나다 서부, 벤쿠버가 최대도시인 BC주에서 진행되었다. BC주는 세련된 도시 풍경과 더불어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 4계절 내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150년의 캠핑 역사를 간직하여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아드레날린>멤버들은 캐나다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기 위해 픽투픽(Peak 2 Peak), 휘슬러 하이킹, 짚트랙(Ziptrek)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체험한다. 픽투픽은 휘슬러산 정상과 블랙콤산 정산을 잇는 길이 4.4km의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곤돌라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 멤버들은 곤돌라 안에서 광활한 자연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하지만 곤돌라가 해발 1,335m에서 갑자기 멈춰서 이천희가 손에 땀이 흥건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등 가슴을 쓸어내리기도했다. 이내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하는 서로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절벽 양 끝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에 설치한 와이어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레저스포츠인 짚트랙(Ziptrek)은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만큼이나 길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막내 정겨운부터 맏형 최원영까지 모두가 빠짐없이 시원하게 계곡을 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휘슬러 리버사이드 캠핑장에서 자연과 더불어 글램핑을 하는 등 캠핑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대자연 속의 캠핑을 선보인다. 캠핑장 입구에 ‘곰 주의’라는 안내판이 보이는 등 국내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에 멤버들이 긴장하기도 했다고.
<아드레날린>은 이번 방송을 통해 캐나다에서 캠핑 장비 대여하는 방법, 곰을 피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는 방법, 다양한 레저활동 등의 한층 더 상세한 정보를 소개한다.
CJ E&M XTM<아드레날린>담당 정학림PD는 “국내 캠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캐나다 캠핑을 자신 있게 소개한다” 라며 “이번 캐나다 캠핑을 통해 <아드레날린> 멤버들도 캠핑의 진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스케일 있는 볼거리와 알짜배기 정보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캐나다 캠핑의 진수를 보여줄 <아드레날린>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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