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4.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4.8%의 시청률보다 0.1%p 소폭 상승한 수치다.
'놀러와'는 개편으로 시청률 반등을 꾀했으나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는 김하늘이 출연해 실명 위기 사연을 고백했고, '안녕하세요'는 처제 사랑 남편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코너 '트루맨쇼'가 전파를 탔다. 김응수, 권오중, 박재범이 출연했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그 시기로 돌아간다면 저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이어 입술을 굳게 다무는 모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아내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나는 정말 행복하지만 아내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5%,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