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정수필터 ⓒ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혜빈의 정수필터가 병만족을 구해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는 사막에서 식수 확보를 위해 우물 파기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1시간 이상 모래를 파 솟아오르는 물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반이 약한 탓에 자꾸 모래가 섞였고 식수는커녕 씻을 물로도 쓸 수 없는 탁한 흙탕물에 실망했다.
이어 병만족은 2차 우물을 파기 시작했다. 모래층이 단단한 곳을 찾아 우물을 파기 시작했고 이번에도 물이 솟아나왔다. 게다가 첫 번째 우물물과 비교해 봤을 때 좀 더 맑았다.
여기에 전혜빈이 한국에서 챙겨온 정수필터가 병만족에게 식수를 공급하는데 한 몫 했다. 전혜빈은 짐을 챙길 당시 조금 무겁지만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정수필터를 챙겼고 사막에서 빛을 발했다. 정수필터 덕에 병만족은 맑은 물을 얻을 수 있었다.
방송을 통해 전혜빈의 정수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전혜빈은 최강정글녀다", "꼼꼼한 그녀의 모습의 감탄했어요!", "나도 다음에 따라 해봐야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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