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22.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21.5%의 시청률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1회부터 28회까지 '각시탈'은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의 죽음으로 슌지(박기웅 분)와 강토(주원 분)가 괴로워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슌지의 기습으로 목단과 강토의 결혼식장은 엉망이 됐다. 이어 슌지는 강토를 향해 총을 쐈고, 목단은 이를 대신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슌지와 강토 두 사람은 목단에 죽음에 다른 방식으로 대처했다. 강토는 학도병 300명과 독립군의 본거지가 궤멸했다는 소식에 더 힘차게 독립을 향해 움직였다. 반면 슌지는 괴로움을 참지 못했고 자살을 하고 말았다.
목단의 죽음을 목도하며 슬픔을 참지 못하는 박기웅의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각시탈'의 후속으로는 문채원, 송중기, 박시연 주연의 '차칸남자'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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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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