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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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캠핑' 아드레날린, 재미와 캠핑의 묘미 '한꺼번에 UP'

기사입력 2012.09.05 21:24 / 기사수정 2012.09.05 21:24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XTM 리얼캠핑 프로그램 '아드레날린'이 재미와 캠피의 묘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힐링 캠퍼 최원영이 자신이 준비한 두 번째 캠핑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한껏 분출하며 큰 재미를 안겼다.

‘아드레날린’의 첫 회부터 멤버들 사이에서 어르신 이미지로 캐릭터를 구축해가며 깨알 같은 재미를 주던 최원영이 지난 4일 방송된 세 번째 로드에서 ‘카라반 캠핑’을 진두지휘하며 프로그램의 재미까지 선봉에서 이끄는 중심축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

이날 방송 초반부터 ‘힐링 캠핑’의 주 무기인 카라반 캠핑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최원영은 탈 것부터 먹을 것까지 세심하게 계획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캠핑지에 도착해 카라반 주차를 30여분 만에 겨우 성공시킨 후 “주차의 달인”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 등의 멤버들에게 소녀시대 윤아와 친분이 있음을 과시한 최원영은 캠핑지로 이동하며 윤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것에 이어, 점심을 준비하던 도중 전화벨이 울리자 윤아임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최원영은 윤아와 전화통화가 성공하자 즉석에서 섭외까지 진행하며 멤버들 사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최원영은 소남이섬의 홍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워터 레포츠, 블롭 점프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있던 도중 코믹한 모습으로 강물에 뛰어들게 돼 본의 아닌 몸 개그까지 펼쳐 시청자들을 포복 절도케 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 속에서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배역을 도맡았던 최원영은 ‘아드레날린’을 통해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을 이끌며 맏형으로서의 면모는 물론, 적재적소에 터져 나오는 유머와 입담 그리고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예능 포텐까지 터트리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기에 ‘힐링 캠퍼’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시종일관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등 프로그램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최원영에게 이런 면이! 예능감도 캠핑 노하우도 물 오르셨네요~”, “그 동안 끼 감추느라 어떻게 참으셨을까? 오늘 방송 진짜 재밌었음!!!!”, “예능 고정해도 될 듯! 최원영짱! 아드레날린 갈수록 터집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배가되는 꽃캠퍼 4인방,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의 매력과 더불어 더욱 재미있어지는 캠핑의 묘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드레날린’은 다음 주 방송에서 캐나다의 대자연을 즐기는 유하준의 ‘낭만 캠핑’을 소개할 예정이다.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드레날린’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XTM 아드레날린 캡쳐]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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