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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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엄효섭, 이사장 손녀로 밝혀진 황정음에 굽신 '속물 본능'

기사입력 2012.09.04 22: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효섭이 이사장 손녀로 밝혀진 황정음에게 굽신거렸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7회에서는 외과과장 민준(엄효섭 분)이 인턴 재인(황정음 분)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은 응급실 인턴 재인이 병원 이사장 대제(장용 분)의 손녀로 밝혀지자 정형외과 과장 세헌(이기영 분), 신경외과 과장 호영(김형일 분), 응급의학과 과장 병국(정규수 분)과 모였다.

그러던 중 앞으로 재인에게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됐고 민준은 "반말로 통일하자. 하던 대로 해야지"라면서 아무리 이사장 손녀라도 교수가 인턴에게 존댓말을 쓸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재인을 만나더니 자기가 앞서 "이사장 님은 김호영 과장이 잘 보고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라면서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다. 또 "지금 보니까 영민하게 생겼다"고 이전에 호되게 혼을 내던 것과는 달리 온화한 얼굴로 아부성 칭찬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재인의 인턴 동기들이 재인이 이사장 손녀임을 숨긴 것에 대해 서운해 하면서도 재인을 이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효섭, 황정음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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