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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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포토] 인천vs포항

기사입력 2005.05.16 05:53 / 기사수정 2005.05.16 05:53

이수영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신예 최효진의 개막포 앞세워 포항에 1:0 승리.

'젊은 구단' 인천이 컵대회 무패에 빛나는 포항에 2005년 첫 패배를 안기며 개막전 축포를 화려하게 쏘아올렸다. 

5월 15일 개막전을 맞이한 2005 프로축구 전기리그에서 인천은 황태자 이동국과 철벽 수문장 김병지가 버티고 있는 포항을 맞아 접전 끝에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인천에 승기를 가져온 주역은 신예 최효진. 

최효진은 후반 23분 특급용병 라돈치치가 어시스트 한 볼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팀에 귀중한 결승골을 안겼다. 아주대 출신의 프로 새내기인 수비수 최효진은 청소년 대표로 주목받고 있는 동료 이요한과 함께 인천utd를 대표할 거목으로 주전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K리그 개막전을 맞은 문학경기장에서는 해병 의장대의 공연과 연예인 축구팀의 미니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경기 이모저모]







해군 의장대의 특별 공연.




경기장을 찾은 인천구단주, 안상수 인천시장.



한국인으로 귀화한 마니산(본명 마니치)이 인천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화보]


































































































후반전 23분 인천 최효진의 득점!!!





승리하라!! 인천!!!














"그게 안들어가냐...!!!!"





"추가골인데 오프사이드라니..!!!"



"2005년 우승..!!!!!" 그들의 강렬한 응원!







"우리 이겼어요~~~!!!!"













"열정적인 서포터 여러분 감사합니다!!"



결정적 실점 위기에서 몇차례 팀을 구한 인천의 수문장 성경모 선수.





"동료들과의 발전적인 주전경쟁을 통해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겠습니다"
결승골을 터트린 프로새내기 최효진.



젊은팀 인천의 젊은 용장, 장외룡 감독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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