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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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연,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2.09.03 08: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차수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차수연은 극중 발랄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영어교사 '목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수연이 연기하는 '목수정'은 공부에 매진하느라 연애다운 연애는 한 번도 못해본 인물로 암 수술 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두려움 없이 사랑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라는 인생의 모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당찬 캐릭터. 차수연은 극중 주인공 남나비(염정아 분)의 시동생이자 김정욱(김성수 분)의 이복형제로 등장하는 김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그 동안 영화 '화차', '요가학원', '결혼식 후에', KBS 드라마 스페셜 '리메모리', '헤어쇼',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비스럽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해 왔던 차수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발랄한 캐릭터로 변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방극장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 차수연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너무 좋았고 그 동안 선보인 적 없었던 밝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수연을 비롯한 염정아, 김영애, 김성수, 박용우, 윤세아, 김정현 등 화려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 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차수연 '내 사랑 나비부인' 합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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