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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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화보…美 패션지 등장

기사입력 2012.09.01 21:08

임지연 기자



▲최시원 칼 라거펠트와 화보 작업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미국 패션 매거진 ‘VMAN’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VMAN’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서 발행되는 유명 남성 잡지로, 그 동안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으며, 최시원은 ‘VMAN’ 2012년 가을호의 화보 모델로 참여해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시원은 지난 4월초,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에서 펼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차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VMAN'의 화보 촬영도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 촬영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포토그래퍼로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화보에서 칼 라거펠트는 최시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담아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시원은 깊은 눈빛 연기는 물론 멋진 복근도 선보여 강렬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시원은 칼 라거펠트와의 작업에 대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연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다. 서로 지내온 환경과 배경은 다르지만 우리 둘 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는 같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VMAN’은 최시원에 대해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중 한 명으로, 가수, 배우, 모델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그 인기를 넓혀가고 있는 K-POP 문화의 유례없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시원은 K-POP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22일, 인도네시아 GBK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JAKARTA’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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