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눈물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4'의 지역 오디션 심사위원 이하늘이 눈물을 흘렸다.
8월 3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지역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페아 아들을 둔 아버지 은종엽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아들이 3살 때 자폐아 판정을 받았는데 사업에 실패해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지 못했다. 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은종엽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했다. 이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사위원 이하늘은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 목이 메는 듯 심사평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은종엽은 '슈퍼스타K4'에 비록 불합격 판정을 받았지만 합격티셔츠를 받고 든든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받아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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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