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에 브루나이에서 온 참가자가 등장했다.
31일 밤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백지영과 싸이, 이승철이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브루나이에서 온 푸트리노리자가 등장했다. 갑작스런 그녀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어쩔줄 몰라 서로에게 인터뷰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7살 때부터 브루니아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슈퍼스타K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한국시장에서 한국 사람들이 저의 재능을 봐 줬으면 한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심사위원들 앞에 선 그녀는 알리의 '상처'를 열청했다. 그녀는 한국어가 서툼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상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자 백지영은 "한국 적인 노래를 잘 소화해 낸 것은 좋았지만 음정이 너무 많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승철은 "저도 발음에 예민한 편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노래를 잘하신다"고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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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