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공식 사과문 대필 의혹 일축 "큐리가 직접 작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티아라가 공식 사과문은 멤버 큐리가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의 공식 사과문은 멤버 큐리가 직접 작성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가 공개한 자필 공식 사과문은 티아라의 맏언니 멤버 큐리가 작성했다. 공식 사과문은 티아라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작성해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게 됐다"면서 "더 이상 악성 댓글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티아라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명 '티아라 사태'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이 사과문이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는 '대필 논란'에 휩싸이며 의혹을 산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9월 3일 새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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