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577 프로젝트'를 향한 스타들의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강추 릴레이가 계속될까.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라는 신 장르를 개척하며 신선하고 유쾌하다는 평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577 프로젝트'가 그 인기를 증명하듯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본 유명 인사들의 강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윤은혜는 "'577 프로젝트'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추' 저도 제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네요"라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배우 김윤혜(우리)는 "너무 즐거웠어요. 여러분도 8월 30일 개봉하면 꼭. 보러가세요"라며 '577 열풍'에 동참했다.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성제는 영화 속에서 파이팅 멘트 대신 '지화자'를 권했던 하정우를 의식하듯 "577 프로젝트 지화자"를 외쳤다.
"하정우란 놈 멋진 녀석이다. 재미있다는 소문이 벌써부터 폴폴"을 트위터에 올린 가수 JK김동욱은 남아일언중천금 정신으로 대국민 공약을 멋지게 수행해낸 하정우를 향한 찬사와 '577 프로젝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냈다.
스타들의 추천 릴레이와 '577 프로젝트'의 주연배우 하정우의 폭발적인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오늘(30일) 개봉한 '577프로젝트'는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7%(KOBIS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9일 개봉한 임창정, 최다니엘 주연의 영화 '공모자들'이 21.9%의 예매율을 기록하는 있는 것에 비해 저조한 수치다.
'577프로젝트''가 쟁쟁한 경쟁작 '이웃사람', '공모자들', '링컨:뱀파이어 헌터' 등을 제치고 관객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영화 '577 프로젝트'의 주역 공효진,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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