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키스신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장훈이 패리스 힐튼과의 키스신을 자신이 뺐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2012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출연한 '아이 러브 코리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새 앨범 뮤직비디오 상대역으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미국에서 패리스 힐튼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영화 '스파이더맨' 촬영팀과 '아바타' 특수효과 팀과 손을 잡고 뮤직비디오를 2D와 3D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키스신은 내가 뺐다. 2006년 '남자라서 웃어요' 뮤직비디오에서 오연서와 키스신을 한 적이 있는데 이슈도 안됐고 음악으로 진검승부 하기 위해 키스신은 찍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자료화면으로 2006년 '남자라서 웃어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당시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은 현재 말숙이 캐릭터로 인기 상승 중인 오연서였다. 풋풋한 얼굴의 오연서는 김장훈과 키스신까지 소화하는 과감한 연기를 보여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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