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울랄라부부' 섹시 신녀로 캐스팅

▲나르샤, '울랄라부부' 합류 ⓒ 콘텐츠 케이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울랄라부부'에 합류한다.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제작사인 콘텐츠 케이는 28일 신현준, 김정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울랄라부부에 나르샤와 변희봉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올해 초 방영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이어 '울랄라부부'로 두 번째 연기도전에 나선다. '울랄라부부'에서 나르샤는 섹시한 신녀 '무산신녀' 역을 맡는다. 특히, 나르샤는 신녀임을 숨기고 인간의 모습을 할 때는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 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간첩' 등 다양한 영화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변희봉은 이번 '울랄라부부'를 통해 2011년 KBS '영광의 재인' 이후 1년만에 복귀한다.

특히, 이정섭PD와는 두 번째 만남으로 '영광의 재인'에서 억대자산가 황 노인 역할로 특별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울랄라부부'에 참여하게 됐다. 변희봉은 '울랄라부부'에서는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으로 신현준, 김정은 커플의 운명을 좌우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코미디 '울랄라부부'는 '해운대 연인들'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