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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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극 '너라서 좋아' 이재황, "옛 전우들과 다시 뭉친 기분"

기사입력 2012.08.24 14:24 / 기사수정 2012.08.24 14: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재황이 오는 9월 3일 방송될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로 아침연속극에 첫 출연한다.

이재황이 '너라서좋아'에서 연기할 서지환은 JS유통 마주희 여사의 아들로 명문대 산업경영공학과를 다니다 유학을 갔다. 도예와 그림에 재능이 뛰어나고 운동도 못하는 게 없는 멋진 남자이다.

마주희 회장의 아들로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뜻대로 한 일이 양수빈과의 결혼이었다. 어렸을 때 보았던 냉랭한 부모님의 관계. 정략결혼으로 불행해하는 부모를 보며 자신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결심했었고 그 여자가 양수빈(윤지민 분)이다.

이재황은 첫 아침연속극 출연에 대해 연출자 신경수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신경수 감독은 2009년 방송되어 최고 시청률 40.6%를 기록했던 일일극 '아내의 유혹' 조연출이었으며, 이재황은 '아내의 유혹'에서 주인공 장서희를 돕는 민건우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재황은 "그 당시 신감독님과 정말 친했는데 감독님이 이번 아침연속극 출연을 요청하셔서 기쁘게 출연하게 되었다. 게다가 당시 연출부가 그대로 이번 드라마의 스태프들이라 옛 전우들과 다시 뭉친 기분"이라며 반가운 심정을 보였다.

또한 같이 출연하는 윤해영과는 2005년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다이아몬드의 눈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라 첫 촬영부터 너무 순조로웠다고 밝혔다.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후 30대에 다시 만나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경쟁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시련과 성장을 통해 버거운 일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들과 함께 울고, 웃을 드라마로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다수 출연하는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는 9월 3일 아침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너라서 좋아' 이재황 ⓒ 더블유엠컴퍼니]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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