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희선이 '원조 완판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 13일 첫방송 된 '신의'에서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 역을 맡아 고려시대 장군 이민호(최영 역)와 함께 66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으며 타임슬립했다.
김희선은 세련된 이미지의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은 물론 재킷과 셔츠, 주얼리,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원조 완판녀' 김희선은 그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미스터 큐', '토마토' 등에서 요요, 헤어밴드 등 자신이 쓰고, 착용하는 물건들을 유행시키며 '김희선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만큼 오랜만의 복귀작인 이번 드라마에서 과연 김희선이 어떤 것을 유행시킬지 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고, 이를 증명하듯 김희선은 '신의' 첫 방송 이후 자신이 메고 나왔던 블루 컬러의 가방과 재킷, 시계 등을 자신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에 등장시키는 등 다시 한 번 '완판녀' 대열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김희선이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아이템들이 완판 되는 것은 물론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번 '신의'를 통해서도 김희선이 사용하는 아이템들이 얼마만큼의 인기를 모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의'는 '모래시계'와 '태왕사신기'의 명품 콤비로 알려진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BS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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