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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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소시지 하나에 바로 입수 "먹고 싶다"

기사입력 2012.08.19 19: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소시지 하나에 바로 입수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3탄 자급자족 캠핑 편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김종민, 성시경, 주원과 총각팀을 이뤄 자신의 집에서 캠핑용품을 챙긴 뒤 최종 베이스 캠프인 강원도 철원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포천 휴게소에서 캠핑용품을 두고 총각팀과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의 유부남팀의 대결이 벌어졌다.

결과는 유부남팀의 승리였고 유부남팀은 총각팀의 라면을 뺏어왔다. 그러더니 먹을 것이 별로 없는 총각팀 앞에서 유부남팀이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했다.

반면에 총각팀은 가스도 없는 돌발상황 속에서 초라하게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부남팀은 입수를 하는 한 사람에게 소시지 하나를 구워주겠다고 제안했다.

엄태웅은 소시지라는 말에 바로 입수를 하며 "먹고 싶다"라고 간절하게 소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두 아들인 이태준, 이태서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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