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8.17 11:01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첫 방송을 앞둔 MBC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를 한층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2012 여름, 새로운 구미호의 탄생
'천 번째 남자'는 영화 'HD단편 '구인광고'', '다큐멘터리 길'의 최화진, '로맨틱 아일랜드','로맨틱무브먼트 서울'의 강철우 감독과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테마게임'등 시트콤계의 거장 김균태 작가의 신선한 호흡으로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찰떡 호흡으로 완성되는 '천 번째 남자'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센스 있는 대사에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기존의 시트콤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통해 인간이 되려는 미진과 구미호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이 드라마는 구미호들로 하여금 신비한 능력과 영생을 포기하게 할 만큼 매력적인 인간의 참 모습과 인간 스스로도 돌아보지 못한 삶의 아이러니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 또한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랑이 넘쳐나는 요즘 세태를 풍자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 번째 남자'는 1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 번 째 남자' ⓒ MB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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