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최형만, 늦깎이 결혼에 성공해 아내는 '줄기세포 회사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최형만이 늦깎이 결혼에 성공한 스토리를 밝히며 아내가 줄기세포 회사 사원임을 밝혔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 당신의 독설'이란 주제로 부부 사이에서 상처가 됐던 말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만은 46세에 결혼에 성공하여 모두의 축하를 받았고 결혼을 하게 된 풀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힘들 시기에 김혜진를 만났고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불효지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진이 다니는 교회에 가서 만남을 가졌고 김혜진은 최형만이 자신을 찾아온 것을 보고 "남편의 인생 이야기와 가치관에 혹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때 마침 갑상선 저하증으로 컨디션과 의욕이 하락해 더 끌렸던 것 같다"며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말을 차분히 잘하는 김혜진에 직업이 뭐냐고 물었고 "줄기세포 회사 교육 담당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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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영만, 김혜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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