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세영 ⓒ 4HI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의 박세영이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의 스틸 사진 속에는 청순한 하얀 의복에 긴 생머리를 묶은 고혹적인 모습과 목에 붕대를 감은 노국공주(박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세영이 맡은 노국공주는 자신의 나라인 원에 볼모로 잡혀 온 유약한 고려 왕자 류덕환(공민왕)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고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이다.
또한, 박세영은 지난 9일 제작발표회에서 류덕환과 함께 멜로 연기에 힘을 싣겠다고 밝히며 세기의 사랑을 나눌 '애잔커플'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2001년에 제작된 KBS1 '역사스페셜-700년의 사랑 공민왕릉' 등의 다큐멘터리를 직접 주문해서 시청하고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다룬 역사서들을 탐독하며 실존인물인 노국공주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고자 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유오성, 이필립, 박세영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출연하며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의'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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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