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8월 랭킹에서 29위를 기록했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점 740을 기록해 29위에 올랐다. 총점은 지난달과 같았으나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는 일본(829점, 22위)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호주(807점, 24위)가 이었다. 한국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유로2012 우승으로 정상을 더 확고히 한 '무적함대' 스페인(1,605점)이 차지했고 독일(1,474점)이 2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1,294점)가 우루과이(1,236점)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지난달 FIFA 랭킹 산정이래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던 브라질은 2계단이 더 떨어져 13위(991점)에 그쳤다.
[사진 = 한국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