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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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조인식 열려

기사입력 2012.08.07 16:42 / 기사수정 2012.08.07 17: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7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4회 KLPGA 챔피언십'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출범(1978년)과 함께 탄생된 KLPGA 선수권대회(現 챔피언십)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 KLPGA 역사와 함께 명맥을 이어온 권위와 전통을 갖춘 최고의 대회이다.

생명보험 및 복지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메트라이프 생명과 글로벌 종합경제미디어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4회 KLPGA 챔피언십'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옮겨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메트라이프 생명의 김종운 사장은 "세계 골프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내에서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 골프문화의 저변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의 김기웅 사장은 "한국경제는 세계적인 금융그룹 메트라이프 생명과 함께 이 대회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대회장으로 선정된 아일랜드 리조트는 3면이 바다인 수려한 경관과 다이나믹한 코스, 수도권 접경지역이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춘 만큼 골프팬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대회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리조트의 권오영 대표는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유치하는 대회가 KLPGA 대회 중 가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34년 된 KLPGA 챔피언십이기 때문에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KLPGA 챔피언십과 페블비치를 지향하는 아일랜드 리조트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구자용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메트라이프 생명의 김종운 사장님과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사장님, 그리고 훌륭한 코스를 제공해주신 아일랜드 리조트의 권오영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 KLPGA도 이번 대회가 메이저대회로서 전통과 권위에 걸 맞는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투어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열리는 'SBS투어 제3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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