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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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추남', 여자들이 싫어하는 최악의 패션은?

기사입력 2012.08.05 22:44 / 기사수정 2012.08.05 22:44

이아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개그콘서트' 코너 '추남'에서 여자들이 싫어하는 최악의 패션이 공개됐다.

우리의 생활속에 파고든 깨알 같은 문화들을 소개하며, 이 문화를 선도한 '위대한 선구자'를 공개 수배하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추남'이 이번에는 최악의 남자 패션을 선보였다.

최효종은 먼저 샌들을 신은 남자를 보여주며 "샌들과 양말 둘 다 포기하지 못하는 패션이다"라며 "이 패션을 처음 만든 선구자를 찾는다"고 말해 객석의 공감을 이끌었다.

그러나 최악의 남자 패션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샌들을 신은 남자가 셔츠를 벗자 하얀 러닝셔츠에 금목걸이가 나타났다. 객석은 테러에 가까운 그의 패션에 모두 경악했다. 최효종의 그의 패션이 '여자가 싫어하는 최악의 남자 패션'의 표본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효종은 이 패션의 진정한 완성은 '진상 행동'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패션을 한 이들이 보통 지하철에서 다리를 쫙 벌리고, 큰 소리로 통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최악의 패션을 한 출연자가 '쩍벌남' 자세로 앉아 큰 소리로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여 지하철 진상남·녀에 지친 사람들에게 공감과 큰 웃음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이아란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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