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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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허세, '벤 헨더슨과 홍대 약속' 뚜뚜…"어?"

기사입력 2012.08.05 14:34 / 기사수정 2012.08.05 14:34

방송연예팀 기자


▲이상민 허세 ⓒ 슈퍼액션 방송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음악의 신' 이상민이 'UFC 챔피언' 벤 헨더슨과 관련된 허세로 화제다.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은 이번달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150' 예고 영상에 이상민을 출연시키고 있다.

이상민은 이 예고 영상에서 '내가 UFC 사장 화이트와 술 한 잔 하다가 아는 동생을 불러서 소개해줬다'며 '그 친구가 지금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벤 헨더슨이라며, 곧 우리 LSM(이상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예정이다'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슈퍼액션 PD가 "헨더슨 지금 미국에서 훈련하는 걸로 아는데요?" 라고 물음을 제기하자, 이상민은 당황하면서도 허세를 잃지 않으며, "그 친구 집이 보광동인 걸로 아는데 이사 갔나 보다. 집이 어려운가?"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이상민은 "오늘 홍대에서 보기로 했다. 벤슨은 내가 전화 걸면 전화벨 두 번 울리기 전에 받는다"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 사서함으로 연결됐고, 이상민은 쓸쓸히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한편, 벤 헨더슨은 한국인 어머니 김성화 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파이터로, 지난 2월 일본에서 열린 'UFC 144' 대회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에드가와의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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