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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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나영 출연에 '넝굴당'과 겹친 편성 불구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2.08.05 09:07 / 기사수정 2012.08.05 09: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10.5%의 시청률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올림픽 중계로 편성 시간대가 바뀌어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겹쳤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학개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나영, 이태성,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 동아리 학생들이 MT를 간다는 형식으로 특집을 꾸몄다. 특히 이날 센스 자막이 화제를 모았다. 스피드 퀴즈 때 "1초 밖에 안 지났어 천천히 해"라는 자막은 신아람 선수 사건을 빗댄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명수의 자기소개 도중 "의지의 고졸"이라는 자막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역시 무한도전, 센스가 빛을 발했다", "완전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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