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레고 패러디 ⓒ 가디언지 동영상 캡쳐 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여자펜싱 신아람 선수의 심판 오심 논란 속에 레고 패러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31일 Top stories에 신아람 선수의 당시 오심 상황을 레고(Brick-by-brick)로 만든 동영상을 걸어놨다.
이 동영상에는 스타워즈 복장을 한 독일 브리타 하이데만과 한국의 신아람 선수의 연장전 끝나기 1초전 상황과 이후 심판 판정 그리고 신아람 선수가 좌절한 채 경기장에 앉아 있는 모습을 남자 앵커의 설명과 함께 그대로 보여준다.
레고 동영상 끝부분에는 마치 한국인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듯한 선율의 국악이 연주된다.
신아람 레고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람 레고, 속시원하다", "영국 사람들이 보기에도 황당했군", "오심 판정에 올림픽의 의미가 뭔지 다시 생각해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람 오심사건에도 불구하고 국제 펜싱연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심판판정은 적절했으며 한국 측의 항의는 기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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